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폐업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재창업을 지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위해 다이로움 정책수당(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 방역조치(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이용인원 제한)로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중 익산에서 재창업한 사업주이다.

타 지역에서 방역조치 대상업종을 폐업하고 익산에서 재창업할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재창업 정책수당 지급일로부터 향후 6달 동안 사업을 계속적으로 영위해야 한다.

세무서에 폐업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전자상거래업 등 실제 별도 사업장 미운영자, 본사 직영체제 브랜드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소상공인과 방문 및 이메일(dovetail@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