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이 엑티비티와 화려한 빛의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보석박물관은 여름방학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이노키즈월드 실내 놀이체험시설을 야간개장한다.

야간개장 기간은 8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이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아트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및 타익스, 레이저태그, 인터렉티브 트렘폴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석박물관은 미디어파사드 상영, 칠선녀 광장 빛의 향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이노키즈월드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 곳곳에 숨어있는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마이아사우라, 벨로키랍토르, 파키케팔로사우르스, 프테라노돈 등의 거대 공룡 조형물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다양화 했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기길 바란다”며 “내실있는 시설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