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11일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지역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하태복 회장은 “폭염과 함께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매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국토순례, 합동결혼식,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며 나눔활동을 실천 중이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