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9일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 6급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소통·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교육 대전환을 준비하는 시기에 맞춰 시대 변화를 함께 고찰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서거석 교육감 교육정책 이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방안 ▲교육청 및 격무·기피 부서 근무 우대 방안 ▲행정실 업무 표준화 방안 등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12명씩 한 분임을 이뤄 발제 내용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정실 법제화가 이뤄지면서 그 위상에 맞는 행정실장 역할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전문 직업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문화를 생각하는 ‘공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