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보험심사평가원 주관 ‘2022년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업무, 비예기항체 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혈환자 수혈률 평가지표 등 4개 평가지표, 수혈관리 수행률 및 수술 전 빈혈 고정률, 한 단위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4개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환자안전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서일영 병원장은 “체계적인 혈액관리, 적정 수혈, 수혈환자 안정성을 위해 전 의료진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한 수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