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 체감형 친절행정을 적극 추진하면서,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정 핵심인 ‘시민’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친절행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실제 시 교통행정과 직원들이 성당면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 호평을 받고 있다.

성당면 상와마을 주민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을 주변 도로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및 버스정류장 철거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시 교통행정과 최영준, 김진수, 권태헌 주무관 등은 해당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했다.

현재 시는 예산 편성을 통해 버스정류장 철거를 완료했으며,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가 가능하다는 익산경찰서의 답변을 주민들에게 전달한 상태이다.

주민들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처리에 감명을 표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고로 챙기시는 정헌율 시장님 전국 1등 시장님이십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게첨했다.

시는 친절행정 분위기 확산 및 직원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의 민원제기 과정을 전화, 방문, 특이민원으로 구분해 단계별 응대 매뉴얼을 구축하고, 이를 책자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또한 부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직원들의 밝게 웃는 표정을 사진으로 담은‘스마일 배치도’를 제작했다.

여기에 시는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대상을 기존 29개 읍면동에서 주요 민원부서로 확대했다.

이 밖에도 시는 친절 우수사례 발굴과 함께 선정된 직원에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친절명예의 전당 게시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의 친절도가 높은 수준에 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을 먼저 고려한 친절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