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북연맹 공무원 노사한마음대회’가 27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최지석)이 주관하고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창훈)·익산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8개 시군 공무원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창훈 익공노 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지석 전북연맹 위원장 대회사, 정헌율 익산시장 환영사 및 축사, 노동조합기 입장 및 노사화합의 메시지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마음경기 및 화합한마당을 통해 현안업무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창훈 익공노 위원장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다”며 “노사가 더 단결하고 하나로 뭉쳐 보다 안정적인 공직생활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사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