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3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문화 개선 및 올바른 인성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심리극 기법으로 모든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활동성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으며, 스스로의 소통 방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4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신설된 인성교육 과정으로 시범 운영한 것이며, 내년에는 학교측의 요청으로 회기 수를 늘려 더 다양한 학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 및 가정이 행복한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및 다양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