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토목환경공학과 남궁문 교수가 대한교통학회 제4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남궁문 교수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선호의향 분석’ 논문을 발표, 상을 받았다.

남궁문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있어 이용자들이 어떠한 선호의식과 금전적 가치를 가졌는지에 대한 선호 행동 모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자율주행차량 개발과 관련해 다양한 운전자 편리성 및 쾌적성을 고려하기 위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남궁문 교수는 익산시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도시’ 자문 활동을 병행해 연구결과를 지역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차 시범도시 공모사업’에 신청한 상태이다.

향후 익산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도시로 선정될 경우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대학 연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