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도내 청년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WK100 메타버스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원광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공기업, WK100 강소기업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구직자 누구나 박람회 홈페이지(wkjobfair.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MZ세대와 전북지역 강소기업 간에 적극적인 소통 경로의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구직자들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업 홍보영상 및 채용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 및 취업상담, 전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맹수 총장은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인재들이  좋은 인연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역 내 월드클래스300, 글로벌강소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강소기업, 전라북도 스타기업,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등 100개 기업을 ‘WK100 강소기업’으로 선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원광대는 일자리 발굴 및 맞춤형 인력양성, 매칭 서비스 강화 등 지역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