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 동안 시정 소식지 새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의 특색이 담긴 참신한 소식지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1인 당 1개 명칭만 제안할 수 있다. 명칭의 형태는 8자 이내로 한글, 영문, 한자, 기호 혼용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제안서 및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 전자우편(jiyun103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 심사 및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1명(20만 원), 가작은 3명(각 10만원)이며,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으로 지급된다.

김영희 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알찬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홍보담당관(859-50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