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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제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대규모 인파 몰리는 행사 안전관리체계 구축
시민안전 최우선 모든 축제 현장 대응능력 제고
기사입력 2022-11-03 오후 1:37:00 | 최종수정 2022-11-03 13:37    


익산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역축제 및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축제와 행사는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추진하고, 유관기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제1회 익산보석문화도시 보물찾기 깜짝축제’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통제를 위해 사전 신청방식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했다. 사

전현장 점검결과 참여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현장 접수자를 1천명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을 사전에 홈페이지에 공지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의료, 안전, 행사 운영 지원 요원 등 100여 명의 현장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의료부스 설치, 구급차 대기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며, 현장에서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아 보물찾기 쪽지를 숨길 수 없게 되면서 행사관계자가 즉흥적으로 쪽지를 뿌리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를 인지한 시는 즉각 프로그램 진행을 일시 중단시켰다.

행사 중단 후에는 축제추진위원회와 논의해 어린이 및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쪽지를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방식이 변경되었으며, 추가적인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시는 지역사회 안전 시스템 재점검 및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관리대책을 강화해 안전한 문화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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