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도덕교육원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W힐링대학(Diy-힐링스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지원한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피로감 및 심리위축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적인 일상생활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공예테라피, 마음치유, 건강생활 실천 등 3개 영역에 총 9가지 다양한 체험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학생활 적응, 자기계발 등을 지원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일상의 재미를 찾고, 집중과 성취감을 통해 마음과 감정을 다스릴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원광대 도덕교육원은 마음건강 증진 및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 상시화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조성, 재학생들이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원광대 도덕교육원은 재학생들의 인성교육 전문기관으로 건학정신 및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덕성교육, 도의실천인증제, 장교 후보생·운동선수 인성교육, 마음건강 W힐링대학, WK-RC 등 인성함양 및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