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은 올 한해 동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국가하천 만경강 파크골프장 증설사업 9억 원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 10억 원 ▲송학동 티스테이션∼평동로간 도로개설사업 10억 원 ▲황등면 도로환경개선 사업 3억 원이다.

또한 ▲익산 성당포구 농악전수교육관 건립사업 10억 원 ▲서동시장 문화공간 조성사업 4억 원 ▲황등면 보삼마을 우수관로 정비사업 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성당포구 농악전수교육관 건립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상습침수 지역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황등면 보삼마을을 대상으로 우수관로 정비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익산 갑지역의 행안부 특교세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23억 원(5건), 2021년 34억여 원(7건), 2022년 52억 원(7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13억 원 대비 올해 특교세는 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흥 의원은 “지역 민생현장을 누비며 시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사업발굴에 노력해 왔다”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