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의과대학 오경재 교수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전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오 교수는 안전·보건분야 전문가로서 건강한 농촌사회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작업안전보건사업 지역사업단장, 국립농업과학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안전재해 예방 및 농업인 직업성 질환 등에 관한 연구와 다양한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농업인 안전재해 관련 정책 개발 및 법률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오경재 교수는 “앞으로도 지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며 “농도 전라북도에서 나고 자라서 살아가고 있는 만큼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잘 챙겨 건강한 전라북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