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6일 2023학년도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 일반고 신입학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jbe.go.kr), 전북고입전형포털(http://satp.jbe.go.kr), 소속 중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일반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1만 78명으로, 지원자는 1만 255명이었다.

이중 전주 6천 244명, 군산 1천 944명, 익산 1천 890이 합격했으며, 불합격자는 전주 74명, 군산 74명, 익산 29명이다.

전체 지원자 1만 255명은 평준화일반고 중복지원이 가능한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 합격자 197명을 제외한 숫자다. 정원 외 대상자(교육지원대상자, 특례입학대상자)는 별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학부모 및 학생,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준화일반고 합격자 학교배정 공개 추첨회’를 진행한다.
 
학교배정 결과 발표는 이달 13일 오후 2시이며, 소속 중학교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jbe.go.kr), 전북고입전형포털(http://satp.jb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전기·후기 합격자의 모집 등록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이며, 이 기간 중 등록을 하지 않으면 올해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하다.
 
한편 평준화지역 39개 교를 제외한 94개 학교 중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들은 오는 2월 2, 3일 양일 간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