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익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0, 21일 양일 간 익산역 광장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정헌율 시장이 어깨띠를 메고 귀성객들에게 홍보책자를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김관영 도지사,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까지 나서 도심 거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정헌율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서는 귀성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정 시장은 시장상인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정헌율 시장은 “가족,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