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백제왕궁박물관·국립익산박물관 연계 학습지 프로그램 ‘서동과 고도 익산 한 바퀴’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서동과 고도 익산 한바퀴’는 왕궁리유적 중심의 백제왕궁박물관과 미륵사지에 위치한 국립익산박물관이 연계해 진행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백제왕궁박물관과 국립익산박물관 내 전시실에서 유물을 비교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을 직접 경험하면서 학습지를 완료할 수 있다.

모든 학습을 완료하는 참가들에게는 소정의 상품 또는 특별한 체험혜택이 주어진다.

백제왕궁박물관 또는 국립익산박물관에서 학습지를 1차로 풀고 다음 박물관을 방문해 2차 학습지를 완료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3주간 진행되며, 1일 선착순 30명씩 총 180명이 학습지 체험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궁박물관(859-4636, 4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제왕궁박물관 관계자는 “익산을 대표하는 두 박물관이 연계하여 방문객들에게 백제왕도 익산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