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귀농·귀촌 유도 등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시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 17가구를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소유 노후·불량주택 개량 및 농촌 거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근로자 숙소로 사용을 원하는 주민 등이다.

연면적 150㎡ 이하인 주택을 새로 짓거나 개량하면 소요된 비용에 대해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원, 증축 및 대수선은 최대 1억 원 내에서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이나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