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글로벌문화관이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초·중·고 대상 현장학습패키지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지난 28일 ‘세계를 만나go, 배우go, 즐기go’를 주제로 현장학습패키지 첫 방문객을 맞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학습패키지는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아메리카 등 총 4개 대륙으로 나눠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상 및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이해 교육을 기반으로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며, 요리를 제외한 모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희망하는 학교에 한 해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빙해 세계놀이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학습패키에 참여할 경우 익산글로벌문화관 다문화식당 및 카페에서 판매하는 도시락·디저트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현재 20여 개 학교, 500여 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장학습패키지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세계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글로벌문화관(859-5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