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을 개최한다.

이 기간 중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익룡 등 다양한 공룡 조형물을 전시한다.

특히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실감나는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휴대폰에 큐리오 사파리 앱을 다운로드 후 체험 테이블에 전시된 공룡 AR 카드를 카메라로 비추면 공룡이 3차원(3D) 이미지로 나타난다.

또한 손으로 터치하면 생생한 소리와 함께 공룡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으며, 2장 이상의 카드를 함께 비추면 공룡별 크기를 비교할 수 있다.

전시 곳곳에 숨겨진 미니 용가리 조형물을 발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경품 이벤트 참여를 원할 경우 전시 현장 및 미니 용가리를 사진으로 찍어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된다.

하림은 추첨을 통해 용가리제품 세트, 큐리오 사파리 스페셜 에디션 AR 카드, 용가리 어린이 우산 굿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용가리 브랜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며 “용가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