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7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박성태 총장 및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 동안의 병원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및 병원발전에 헌신해 온 교직원들에 대한 정기 포상 등이 이어졌다.

서일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발전해 왔다”며 “국민들의 의료적 삶을 헌신적으로 지켜 온 교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진료에 최적화된 병원 구축과 함께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호남·서해안을 대표하는 명문병원으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병원은 지난 43년 간 지역사회 건강과 행복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명문병원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전문성 제고 및 최상의 의료환경 구축을 위해 미래 창조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며 “건강사회를 선도하는 K-의료문화 선두주자인 글로컬 병원으로 성장하길 염원한다”고 피력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