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공간 제공 등을 위해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내달 7일부터 임시휴관과 함께 체육시설 개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9월 재개관한다.

센터는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이를 보수하고 교체하기 위해 설계용역과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수영장 타일 및 창호유리 교체 ▲기계·전기설비 교체 ▲청사 외벽 드라이비트 마감재 보수 및 페인트 도색 등 시설 전반에 걸쳐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를 이용했던 시민들은 휴관 기간 동안 국민생활관 본관 및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을 찾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보수 공사를 통해 센터가 문화·체육·여가 선용의 거점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