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 별들의 잔치인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익산 국가대표 야구전용훈련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에서는 올스타로 선발된 선수들이 LG 디오스팀과 G3팀으로 나눠, 양보 없는 일전을 벌이게 된다.

디오스팀 사령탑은 서울 CMS 김주현 감독, G3팀은 안성 아이원스 이연순 감독이 각각 맡았다. 경기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는 MVP, 우수투수상, 미기상 등이 수여된다. 이날 올스타전은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는 총 37개 팀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고 있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상·하위 리그제’가 도입됐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