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교 문화체험 ‘2024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쉼과 치유를 선물하며 마무리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다이로운 익산여행에는 총 637명이 참여했다. 전체 참가 인원 중 약 79%에 해당하는 500여 명이 다른 지역에서 익산을 찾은 관광객이다.
2024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상·하반기 모두 예약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관광객 설문조사 결과 96.8%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에 걸쳐 있는 4대 종교 성지에서 문화 체험을 한다.
원불교총부에서 명상과 미륵사지·심곡사에서 다도 체험을 하고, 두동교회에서 개신교의 역사와 나바위성당에서 순례길을 돌아보며 쉼의 시간을 보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다양한 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관광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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