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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식품클러스터 익산 미래 성장 이끌 것”

사업 유치 주역 조 전 의원 남다른 소회 피력
“K- FOOD 세계시장에서 성공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2014-11-25 오전 9:12:00 | 최종수정 2014-11-25 09:12    



익산 최대 현안 사업인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마침내 지난 24일 기공식과 함께 첫 삽을 뜨면서, 지역 발전의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국가 식품클러스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정치권과 자치단체, 각계각층, 시민 모두의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 유치의 산파 역할을 해낸 조배숙 전 의원에게는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조 전 의원은 “지난 2008년 식품클러스터를 놓고 김제, 경북 울진과 경합을 벌였다”며 “유치 성공을 위해 농수산식품위로 자원했고, 국회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 전 의원은 “사업 유치 이후 수차례 고비가 있었다”며 “기획예산처의 초기예상평가점수가 기대치 이하였는데, 담당 부처를 발로 뛰어 예비타당성조사평가가 제대로 산출되도록 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LH공사가 막대한 적자로 신규사업을 보류하는 입장이었지만, 국가 식품클러스터만은 사업을 개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네델란드 푸드벨리, 덴마크 왜레순트 등 외국 식품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사례를 분석하고 연구했다”며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피력했다.
 
조 전 의원은 국가 식품클러스터를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육성함으로써, 익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의원은 “익산은 거대 시장인 중국과 가까운 이점이 있다”며 “현재 중국은 멜라민분유 파동에서 보듯 자국식품에 대한 불신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여기에 “일본의 경우 방사선오염 때문에 국제적으로 식품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며 “K-POP처럼 K-FOOD에 문화를 입히면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 의원은 “최근 하림이 삼계탕을 미국에 수출하면서 보름만에 물량이 매진되는 등 연내 100만불 수출이 예상된다”며 “이는 한국식품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을 참고삼아 국가 식품클러스터 도약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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