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 및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치매안심센터는 7일 지역 기관 6개 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원장 신옥순)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365바른한의원, 다래한의원, 다인한의원, 두리한의원, 이재성한의원이다.
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은 무의탁 어르신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주거 복지시설이다.
특히 직원 및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하는 등 치매 친화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인식 개선 등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사업장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16개 소, 치매안심가맹점 68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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