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하반기 금강 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 정기총회가 29일 오전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박경철 시장을 비롯해 논산시장, 부여·서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금강 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 사업 결산과 차기 협의회 회장 선임 등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민선 6기 시·군간 새로운 시정방향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수상관광 공동개발 및 새로운 연계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회장인 박경철 시장은 “백제 역사문화를 간직한 금강을 공통 분모로 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임된 황명선 논산시장은 “중앙부처 국정과제와 금강의 역사문화 특성을 조화시키는 수상관광 활성화 방향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 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는 금강을 끼고 있는 4개 시군이 뜻을 모아  발족 했으며, 시군 별 특성을 고려한 3개년 연계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