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2015 봄 관광주간(5월 1∼14일)’을 맞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숙박·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키로 했다.

시는 관광주간 기간 할인쿠폰을 소지한 방문객에 한해 보석박물관 입장료 50%를 할인한다.

또한 익산비즈니스관광호텔, 익산유스호스텔 등 숙박업소는 20∼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주간 할인내역 및 할인 쿠폰 출력은 관광주간 인터넷 홈페이지(http://spring.visitkorea.or.kr/)에서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지역 대표 관광프로그램으로 ‘익산문화알림이 시티투어’를 추천하고 나섰다.

시티투어는 매달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익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알짜배기 상품이다.

5월에는 ‘녹색도시 익산愛 빠지기’라는 테마로, 3천 500개의 전통 항아리가 장관을 이루는 ‘고스락’, 익산시 자랑거리로 선정된 ‘숭림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주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익산의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 찾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 여가장려 등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