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이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보석박물관은 3일 박물관 강당에서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심사 자문,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운영위원장인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 했으며,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진행과 함께 보석박물관 업무 추진사항 점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11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은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 및 보석테마 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의 특화된 이미지와 익산의 다양한 역사 및 관광지를 모티브한 귀금속보석 관광기념품이 해당되며,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상품이어야 한다.

실물작품 부문과 디자인 렌더링 부문으로 나뉘며,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보석박물관은 보석박물관 홍보 및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제35사단 퇴소식에 참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 보석도시 익산의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