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익산에서 동계 합숙훈련 중인 가운데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와 함께 펜싱교실을 운영,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50여 명은 지난 1일 창애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창해원, 청록원, 홍조원, 햇빛드림 시설에서 청소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어메이징 스포츠클럽 펜싱팀과 멘토 결연을 맺고 원 포인트 교습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비인기종목인 펜싱을 알리기 위해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유적전시관과 미륵사지 박물관을 견학하며, 지역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지난달 17일부터 2월 5일까지 20일 간 실내체육관에서 동계합숙훈련을 실시하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