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에서는 지난 주말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먼저 지난 20일에는 제20회 익산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익산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 류광열) 주관으로 함열 게이트볼구장에서 어르신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1일에는 제13회 서동무왕기 전국특공무술대회가 익산시 특공무술연합회(회장 김종비) 주관으로 실내체육관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체급 별 겨루기와 멀리낙법, 고축차기, 마루술기, 투검, 단체시연 등 무예의 진수를 보여 주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1, 22일 양일 간 제12회 익산시장기 축구대회가 익산시축구협회(회장 김병찬) 주관으로 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47개팀 1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2일에는 제15회 익산시장기 야구대회가 익산시야구협회(회장 이선호) 주관으로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7월까지 주말마다 경기를 치르며, 동호인들 간 긴 우정을 나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