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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의회, 소외계층에 연탄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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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25 오후 7:00:00 | 최종수정 2013-11-25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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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겨울철을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사랑의 전령사로 나섰다.
이와 관련 시와 시의회는 25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세대에게 사랑의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이날 이종석 부시장과 김대오 시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 연탄을 배달했다.
참석자들은 좁은 골목길을 인간 띠로 잇고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연탄을 옮기면서도, 연신 밝은 웃음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 많았다”며 “이렇게 연탄을 보내줘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부시장은 “추운 겨울을 녹이는 연탄처럼 이웃을 위한 나눔이 더해지 길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어려운 이웃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한판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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