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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중앙뉴스 ㅡ홍진기가 만난사람 ▲김성중 익산경찰서장

김성중 서장을 만나 익산경찰서의 중점추진 사업과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을 들어봤다
기사입력 2016-08-08 오후 3:39:00 | 최종수정 2016-09-07 오후 3:39:48    

 지난 7월 11일 취임한 (김성중 익산경찰서장)은 지난 1986년 경찰대학교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장,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전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한 정통 경찰인으로서 전북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익산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김 서장은 익산을 유네스코세계유산의 고장,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서의 명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익산지역의 특수성을 살리는 치안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성중 서장을 만나 익산경찰서의 중점추진 사업과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을 들어봤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익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Q1. 익산시는 도농복합형태의 지역으로 치안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도심지역과는 치안대책이 상이한 측명이 있다. 재임기간중 익산시 치안유지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은?

 익산시 인구는 현재 약 30만명이 조금 넘는데 치안수요가 많은 도심지에는 4개 지구대를 두고 있고 상대적으로 112신고 건수가 적은 면단위에는 파출소를 운영하여 경찰관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4대 사회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근절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담당 경찰관들 개개인의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많은 경찰협력단체와 시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방범을 하고 있다.


Q2. 익산시는 농촌에서 도시로 빠르게 전이하는 과정에 있는 지역으로 다양하고 수많은 치안수요가 요구된다.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해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먼저 익산시의 조폭도시 라는 오명에 대해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현재 익산경찰은 강력팀 중 한 개의 팀을 조폭전담반으로 운영해 조직폭력배들을 집중 관리감독하여 조폭관련 사건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고 있고 재임기간 내 많은 특강과 홍보활동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조직폭력배로 편입되는 행태를 미연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역 내 성매매 업소 근절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칠 것이다. 성매매는 수요자가 있기 때문에 공급이 이뤄지는 것인데, 최근 오피스텔형 성매매, 안마시술소, sns를 이용한 청소년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어 취임 직후에도 생활질서계에 단속을 강조했으며, 성매수자에게는 추적수사를, 업소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보전제도를 이용해 성매매 업소를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Q3. 수확철 농산물 절도사건 예방 방법?
 피땀 흘려 키운 농산물, 인삼등과 같은 특용작물은 수년동안 농민들이 정성을 들였는데 이를 도난 당한 농민들의 심정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농축산물 예방을 위하여 특히 면단위 파출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을 곳곳이 만나서 범죄예방 홍보를 하는 문안순찰을 실시하고 있고 심야시간대 농산물 보관창고 등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와 협력치안을 하고 있다.

Q4. 치안력의 보완하기 위한 방안?
 현재 경찰의 치안모토가 예방치안, 과학치안, 참여치안이다. 앞의 두 개는 경찰의 주된 몫이라면 나머지 하나인 참여치안은 익산시민 여러분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경찰은 많은 협력단체가 있어 참여치안을 할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되어 있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저희 익산경찰의 노력이 먼저이겠지만 시민들의 참여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치안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최근추세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Q5. 직원 사기진작 방안?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장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조성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최근에는 익산경찰서 소속 전 여경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통하여 소통과 화합을 장을 마련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앞으로도 기피부서 및 노고부서 격려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오찬 및 간담회를 통하여 애로사항을 많이 청취하여 소통할 예정이다.

Q6. 도농복합형태를 감안한 지구대 운영안이 있다면?
 먼저 도시와 농촌 주민들이 경찰에게 바라는 것이 각각 다르고, 치안여건과 단속해야 할 범죄유형도 달라 경찰활동도 지역 특성에 맞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하다면 도심에 있는 지구대는 그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시책을 만들어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Q7. 경찰인으로 소신이 있다면?
 대부분의 법률은 그 법률을 제정한 목적과 취지가 가장 먼저 제1조로 명시되어 진다. 경찰의 존재 이유는 경찰법에 규정되어 있다. 취임사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명품경찰이 되자”라고 하였다.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은 자신의 존재이유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집행하는 법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일한다면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경찰이 될 것이다.

Q8. 익산시 발전을 위한 한마디?
 경찰대학 2기로 입학하여 제복을 입은지 30년이 훌쩍 넘었다. 수도권에서 주로 근무하다가 고향서장으로 부임하여 가슴 깊은 곳에서 사명감이 넘치고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 그동안 근무한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범죄로부터 안전한 익산시를 만든다면 이를 토대로 익산시가 여러 방면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공직자가 바로서야 한다. 공직자는 자기 위주보다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결국 익산시 발전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익산시는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민간단체보다는 공직자 선두에 서서 시민을 계몽하는 자세, 법 테두리 내에서 시민입장에서 일을 추진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

 더불어 익산 시민들은 시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공직자들을 감시하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정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러한 시민의식이 시정발전이나 치안질서 유지확립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공직자들이 잘하면 인터넷 등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하면 지역사회와 공직사회가 혼연일체가 된다고 믿는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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