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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중앙뉴스- 홍진기가 만난사람

우리시대 "진정한 봉사인 최장규" 대표
기사입력 2016-09-11 오전 11:13:00 | 최종수정 2016-09-16 오전 11:13:41    

우리시대 "진정한 봉사인 최장규" 대표

 봉사와 헌신, 우리 시대의 희망입니다.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어드덧 가을의 초입, 들녘은 철 이른 고추잠자리들이 날고 푸르름이 더하여 진한 생명력을 만들어 내며 내일의 풍요를 약속하고 있는 가을의 초입에 우리시대 진정한 봉사인 최장규 대표를 만났다.

 요즈음 들어 지구의 기후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도를 넘은 자연의 이상기혼으로 유난히 사나와지는 자연현상을 겪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 수확의 기쁨을 기대하는 가을이 익어가고 있어 다행이라는 최장규 대표,

다음은 "봉사인의 자세와 개념"에 대한 최 대표의 생각을 들어 보았다.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가 순환적으로 반복되면서 세상살이가 점차 각박해져가고 있다. 비록 지금은 세계 경제가 회복단계에 들어간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전망들이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아직도 피부로 느끼는 경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다시피 하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겹치면서 모두가 목전의 이익에만 급급해하며 공동체의 번영이나 이익, 또 어울려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나 배려 등에 인색해지는 사회 풍경을 자주 목도하게 됩니다.

 특히 우려할 만한 일은 여론을 만들어내고 여론을 주도할 만한 위치에 있어 다른 이들에게 본을 보여야 할 사회 지도층 등 영향력있는 이들이 나눔과 봉사, 헌신은 고사하고 자기 밥그릇 챙기기를 넘어서는 소탐대실의 우를 범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생활이 어려워지고 내가 딛고 있는 자리가 위태로와 보여 자꾸 작은 것을 탐하다 결국 큰 것을 잃게 되는 우가 넘치는 사회 현상을 접하면서 종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로마인 이야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여사의 역작인 ‘로마인 이야기’ 15편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가진 자의 책무 즉 ‘노블레스 오블레주(noblesse oblige)’였다고 봅니다. 노블레스 오블레주란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로써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의식 및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과 함께 사회지도층 인사의 절제와 봉사· 헌신 그리고 진퇴를 분명히 하는 아름다운 삶의 자세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합니다.

 초기 로마 사회에서는 사회 고위층의 공공봉사와 기부·헌납 등의 전통이 강하였고, 이러한 행위는 의무인 동시에 명예로 인식되면서 자발적이고 경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대형 건축물이나‘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경구를 만들어 낸 대부분의 로마가도 건설 등이 바로 이런 정신의 발현이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로마 건국 이후 500년 동안 원로원에서 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분의 1로 급격히 줄어들었던 것도 계속되는 전투에 명예롭게 참여했던 귀족들이 많이 희생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귀족층의 솔선수범과 희생에 힘입어 로마는 무려 1400여 년 동안이나 여러 대륙을 아우르며 고대 세계의 맹주로 자리할 수 있었다는 것이 시오노여사의 말이었습니다.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서도 이러한 도덕의식은 계층간 대립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봉사와 헌신’이라는 말은 어린시절 위인전에서나 읽었을 법한 용어로 너무나 오래되고 낡아 요즘에는 오히려 낯설게까지 느껴질 만큼 가치가 추락하였습니다. 이는 개인의 이익만을 앞세우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내가 대상이 아니라 타인과 공공의 이익을 돌아볼 줄 아는 품격있는 삶의 가치를 전제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그런 아름다운 삶의 자세를 견지하는 사람들의 격조를 갖춘 삶, 향기 있는 삶에 대해 아름다운 칭송과 가슴에서 우러난 진정한 찬사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회 지도층 인사부터 어려운 난국 극복을 위하여 솔선수범하고 헌신·봉사하며 진퇴가 분명한 삶의 행보를 보여 줄 때 이는 아름다운 전염이 되어 어려움에 처한 국가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솔선수범하며 낮은 자세로 섬기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져서 점점 각박해져가는 이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현재의 사회 전반에 걸친 총체적 어려움을 헤쳐 나갈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만들어 갈 때 우리 시대의 희망은 더 아름답고 환하게 불을 밝힐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최 대표는 " 진정한 봉사"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봉사 활동에 매진하는 한편 가끔 힘들 때는 북부시장을 찾아 열심히 사는 상인들을 보며서 자신을 더 다지는 시간을 가져본단다.

 최 대표는 수 년 전에 우연히 알게된 어려운 청소년을 만나고 나서 청소년돕기 적금을 개인적으로 부엇다고 한다. 이렇게 부은 적금을 약 10여 년 동안 장학금으로 내놨는데 무려 2천여만 원이라고 한다. 자신이 속한 단체에 기금을 내면서도 최 회장 개인이 별도로 마련한 장학금인대도 자신은 이름으로 기부를 하지않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참 봉사인이 아닌가 싶다.

 최장규 대표는 현재 금강산업과 ‘재현하늘창 익산총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김선옥 사이에 2남의 자녀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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