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복을 입은 십 수 명의 익산경찰서 시민경찰과 불량식품 시민 감시단원들이 자장면 배달을 하느라 분주하다. 익산경찰서(총경 김성중) 시민경찰 10기 (회장 최헌규)가 주관하고 불량식품 시민감시단 (단장 홍진기)이 협력해서 팔봉동 하남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익산시 팔봉동 하남마을(경로당) 어르신 200여분을 초청, 자장면을 대접을 하고 국악공연과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했다.

점심에 드실 자장면을 준비하는 동안 임화영 익산국악원장 제자들이 특별 무료공연을 하여 행사가 더욱 빛이 낮다.

김성중 익산경찰서장은 “경찰서 협력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이날 행사를 통해 주민이 하나가 되는 기분을 느꼈다.”면서, “자주 이런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원 봉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경찰서 시민경찰 10기 (회장 최헌규) 회원 20명과 익산경찰서 불량식품 시민감시단 (단장 홍진기) 20명은 지역주민 200분을 모시고 자장면 봉사와 국악공연, 재능 기부등을 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익산시민경찰 10기 최헌규 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임화영 익산국악원장도 “경찰서장님과 직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와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고, 나눔 릴레이 정신이 모든 시민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경찰서 수사과장 김득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현장치안 활동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여 더욱 행복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운동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가슴이 따뜻한 경찰이 될 것이며, 안전한 익산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익산시민경찰 연합회 송성규 회장은 “많이 준비도 못했는데 어르신들께서 좋게 봐 주시니 고맙고 더욱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활동 주기적으로 전개해 시민경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 불량식품 시민 감시단 홍진기 단장은 “미약하나마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시민에게 봉사하는 익산경찰서 협력단체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 시민경찰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각종 범죄예방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 시민과 경찰의 가교역할 수행 등 시민경찰로서 자원봉사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시작으로 점심식사 대접 순으로 진행됐다.

조배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역의 숨은 파수꾼으로 범죄예방과 민생치안을 위해 뛰는 이들의 노력이 있기에 밝고 건강한 사회가 유지된다”며 “이들의 정성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오신 한 어르신은 “자장면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지역을 지키기도 바쁠 텐데 이런 시간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용배 부송지구대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너무 좋다”며 “부송지구대는 시민경찰 등 협력 단체와 협력치안강화로 행복한 익산경찰, 안전하고 바로선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