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조배숙, 익산시 각종 현안 사업 국비 반영 성공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종합비지니스센터 건립, 국도 27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선 등

익산시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익산 종합비지니스센터 건립, 국도 27호선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건설 사업 등 익산의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2017년) 국비 예산 확보로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춘석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 갑)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심사과정에서 익산시의 각종 현안 사업의 예산을 증액시키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었던 여러 사업들이 반영되어 국회를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밝힌 사업은 ▲소스산업화 지원센터 추가 증액 13억(총 106억) ▲국도대체우회도로 조사 설계(서수~평장) 5억(총 3,652억) ▲농생명 ICT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예비비 15억(총 100억)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비 15억 추가 증액(총 193억) ▲엔지니어링 설계 지원 센터 타당성용역 1억(총 250억)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사업 7억(총 180억) 등이다.

이 의원은 “핵심사업을 미리 정부 예산에 편성시키고 기획재정부나 부처가 반대하는 사업은 국회 심의단계에서 편성, 증액시키는 2단계 전략으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중 ‘소스산업화 지원센터’사업은 기재부가 인건비 및 운영비 6억 중 50%인 3억에 대해 지자체 부담 원칙을 고수하면서 국회 심의기간 내내 교착 상태에 있었던 예산. 이춘석 의원의 중재로 예산안 시트 마감작업을 하던 12월 1일 자정에서야 극적으로 13억이 증액됐다.

이 의원이 독자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는 전북, 울산, 대구, 경기, 충청 등 전국 5대 거점에 특화 분야별 설계지원센터를 구축해 기업의 제품화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타당성용역을 통과하면 이미 유치한 3D스캐너사업, 디자인융합 벤처창업스쿨과 함께 익산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예결위 간사, 원내수석, 비대위원 등을 역임하며 쌓은 인맥과 역량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조배숙국회의원, 정헌율익산시장, 익산시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확보한 사업들이 익산시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배숙의원(국민의당 익산을)도 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도 익산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 및 기재부 장차관 등을 끈질기게 설득,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11개 사업에 대한 국비 169억원을 추가로 증액·확보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등의 예산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익산시 주요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0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익산시와 긴밀히 협의, 정부예산편성 단계부터 각 정부 부처와 기재부 등을 설득, 익산종합비지니스센터 건립 사업 등 일부 사업은 미리 정부 예산안에 포함시키고,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시키는 2단계 전략으로 익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조의원은 실시설계비로 5억원을 확보한 ‘국도 27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건설 사업’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편성되지 못했지만, 조의원이 지속적으로 국토부와 기재부 등을 설득, 예산이 확보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익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익산시가지를 관통하는 국도 27호선의 교통정체 해소 등 상실된 간선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익산, 군산, 완주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물류비 절감을 위해 시급치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