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익산시 연합회(회장 정미숙)는 12월27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부자가정, 다문화가족등 100가정에게 200kg 떡국떡을 전달하였다.

2009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떡국떡 나눔행사는『쌀 소비실천에 앞장서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절기음식을 나누어 먹는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나가고자』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온정을 전하고 있다.

떡국떡은 다문화가정, 홀로노인을 비롯한 100가정에 전달되었으며 대부분 생활개선회원 주변 이웃들로 평소 나눔을 이어오는 소외계층의 가정들이다.

정미숙 생활개선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떡국떡으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수 있어 보람을 갖는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생활개선 익산시 연합회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교육 및 행사를 통해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는 등 지역사랑과 나눔을 선도 실천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으며 또한 농가부부 공동경영협약, 여성농업인 명의출하통장갖기, 생산자 조직참여등을 통해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서는등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여성지도자로 그 역량을 발휘 해나가고 있다.

 최헌규 기자 uri70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