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에게 바란다.

지금은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 어려운 때 일수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당면한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중대한 시기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확인되지도 않은 의혹과 허위사실 유포로 익산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럴 때 일수록 갈등과 분열보다는 통합과 화합을 통해 힘을 한데 모아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진력해야 한다. 정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정직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익산시가 전국 제일의 청렴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익산의 아침은 시민들의 출근 소리로 시작된다. 오늘날까지 익산을 성장 발전시킨 원동력은 때로는 칼바람에 맞서고 찜통더위와 싸우면서 헌신해 주신 시민들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우리 앞에 위기와 변화의 큰 소용돌이가 놓여 있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힘을 모은다면 재도약의 시대를 반드시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정치권과 공무원, 그리고 시민 모두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익산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할때다.

정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과 진행 중인 대규모 사업들을 본궤도로 올리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약속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익산미래 100년의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정 시장이 공약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전통과 미래를 이끌 3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북부권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선진 주민자치제도 시행으로 시민권 강화 △향토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권 보호 등 7개 분야 50개의 세부 공약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 작은 미술관 설치,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 18건이 공약이행이 완료되거나 이행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고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승강장 현대화 등 29건은 계획한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정시장의 핵심공약이었던 북부지역 농업행정수도 건설은 북부권 활성화 및 익산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경제지워센터 설립 및 뉴딜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부진사업 해소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국도비 등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공약이행율 제고를 위해 정치권과 협치를 통한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정 시장은 올해가 재임 2년차다.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모든 역량을 집중해 조기에 공약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정치권과 협치를 통한 부족한 재원 확보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익산미래 100년의 먹거리 기반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