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전북방문의 해와 익산 관광도시 원년 선포를 맞아 지역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20일 ‘여행기자·우수블로거 팸투어’를 운영했다.

수도권 및 전국에서 활동하는 여행작가·기자·블로거 13명은 이날 교도소 세트장, 춘포역, 용안바람개비길, 나바위 성당, 보석박물관 등 익산 여행지를 두루 돌아봤다.

또한 제14회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가 한창인 익산 중앙체육공원을 방문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사전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참가자들의 여행수기 중 우수한 수기를 선발, 향후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관광객들은 여행지를 선택할 때 블로그, SNS 등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보를 얻는다”며 “우수 블로거를 활용한 홍보가 익산 관광지 홍보는 물론, 국화축제 성공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