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6일 함라면 벼 수확현장에서 정헌율 시장과 정명채 명예농업시장, 시 관계, 한동웅 익산시 농민회 회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단체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적인 농정거버넌스 추진을 위한 것으로, 정 시장 등 참석자들은 벼 수확현장인 수확을 함께 하고, 새참을 먹으며 익산농업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동웅 익산시 농민회장은 “농정국신설과 더불어 의욕 있게 추진하는 익산농정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현재 농업·농촌·농민들의 어려운 실정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현율 시장은 시 직불금 등 농업예산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하고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1월 미래농정국을 신설하고 22개 혁신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익산농정의 파트너로 “익산시 희망농정위원회”를 출범 시켰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