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수 변호사가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완수 변호사는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법률서비스 공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자랑스런한국인대상시상위원회(위원장 이용도)가 주최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인물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전 변호사는 무변촌 익산에 첫 법률 사무소를 열고, 농촌 무료 법률상담 등 지역 법률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익산 원광고와 서울대 법대 출신의 전완수 변호사는 문재인 대선후보 법률특보를 역임했으며, 전북교육청 법률고문위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문변호사, 원광효도마을, 원불교 육영재단 등의 법률 고문을 맡고 있다.

전완수 변호사는 “지난 17년 전 무변촌 익산에 내려와 서민들과 함께 줄곧 희로애락을 같이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향 익산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삶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