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회 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임시회가 개회 중인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균)는 8일 소관 부서 주요업무 결산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기획행정위 위원들은 연초에 계획했던 주요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원인 분석과 최적의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김용균 위원장을 비롯해 임형택, 김주헌, 강경숙, 김충영, 박종대, 송호진, 황호열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업무보고 요약은 다음과 같다.

위원들은 “언론매체를 통한 익산시 홍보를 보면 올 한해 세계유산과 식품클러스터로 치우쳤다”며 “농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블로그기자단 활동에 있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수준높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각종 행사를 홍보하는 등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징계를 통해 기강을 확립하려 하기보다는 우수공무원을 발굴 포상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 깨끗한 익산의 이미지를 위해 노력 해줄 것”당부했다.

이어  “인구 늘리기는 빠른 시간 내에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고, 민간인 간인에게도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