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 체결이 빠른 속도로 이어져,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을 보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27일 평화축산과 분양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8일 (유)더원푸드와 분양계약을 맺었다.

또한 같은 날 ㈜에스에프씨바이오밀과 투자양해각서와 분양계약을 동시에 체결, 전체 45개 사(389,644㎡)가 입주를 완료했다.

돼지고기 육가공품을 주생산품으로 하는 평화축산은 2,480㎡(752평)를 분양받아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으로 단순 육가공에서 제품 다양화를 계획하고 있다.

(유)더원푸드는 육계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안심 및 가슴살 등을 야채와 재구성해 대안육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에스에프씨바이오밀은 모기업인 ㈜에스에프씨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등 자체 생산을 목적으로 신규법인을 설립한 회사로, 중국 및 일본 등 해외 코스트코에 납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선제적 대응으로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