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동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선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용동면 새마을협의회는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용동면 새마을협의회는 그 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화장지, 세제, 라면 등 2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 46세대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올해 희망동행 사업과 함께 첫발을 내딛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반찬나눔 및 봉사활동 등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선길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면 항상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더불어 사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