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8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이와 관련 시는 22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전국체전의 날(매월 12일) 선포식을 갖고, 시민홍보 대사 58명을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 홍보대사 5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민 홍보대사는 전국체전 홍보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손님맞이 도심환경정비 등을 펼치고 전국체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화합체전 분위기 조성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 홍보대사인 윤길우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전국(장애인)체전이 익산에서 개최됨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시민들이 적극 나서 손님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 홍보대사들이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해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