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99회 전국체전·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인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9일 2018 익산 전국체전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전국(장애인)체전 역동성과 화합성 표현 등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총 147명 284개 작품이 출품됐다.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는 전국체전’ 표어가 최우수, ‘품격가득 행복익산! 감동가득 전국체전!’ 및 ‘함께뛰는 익산체전, 국민화합 감동체전!’ 표어가 우수, “천년고도 익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세계중심 천년익산 하나되는 전국체전”, “웅비하는 천년익산 함께뛰는 대한민국” 표어가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김성도 익산시 전국체전담당관은 “2018 익산 전국체전 표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줘 감사 드린다”며 “수상한 표어는 익산시와 전국체전을 홍보하는 데 널리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해 경기를 치른다. 
최헌규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