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현욱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중앙뉴스>에서는 다가오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판단을 돕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 편집자 -

[6.13 지방선거 출마자 릴레이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정현욱  익산시장 예비후보자 편

1) 출마의 변
익산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싶다. 새로운 전략으로 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삶이 풍요로워지도록 할 것이다. 또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모든 시정(市政)에서 관행처럼 굳어진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고, 책임지는 행정, 상식이 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2) 그동안 활동은
원광대학 행정학 교수로서 학생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일 외에 KBS(전주)객원해설위원, KBS(전주)시청자위원회 위원장, 전북경찰청경찰발전위원회 위원, 행정고시·입법고시 출제위원, BK21 국책사업 평가위원, 문재인대통령후보미래국가정책 특별위원, 문재인대통령후보 보건복지 특보로 활동했다.

3) 지역 현안 및 해결방안은
봉직하는 원광대학의 지역발전연구소장 직책을 수행하면서 익산의 현재를 살필 수 있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구를 유입 시키는 정책을 통해 익산으로 사람이 모여들게 하는 일이다.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 익산은 정말 어려워진다. 국회의원 숫자가 1석으로 줄어들고, 공무원 수도 줄어들게 된다. 어떻게든 인구를 30만 이상으로 유지하여 유동인구 50만이 넘도록  해야 한다.  

- 인구 감소를 해결하는 방법은 익산이 보유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 하고, 이를 비즈니스화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KTX를 ‘빨대’가 아닌 ‘허브’로 만드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믿는다..

4) 차별화된 경쟁력은
미국 유학 시절 보고 배운 선진행정, 23년간 대학에서 쌓은 전문지식이 저의 자산이다. 알려진 것처럼 나는 정치 신인이다. 익산은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야 만이 역대 시정(市政)을 거치는 동안 쌓인 폐단을 척결하고 새로운 시정을 펼 수 있다. 신인은 오랫동안 길들여진 낡은 질서와 관행에 신세진 일이 없기 때문에 용단을 펼 수 있다. 정치 신인인 만큼 정치와 관련하여 신세 갚을 일이 없음으로 익산 시정을 책임진다면 소신 있는 행정을 펼 수 있다. 이 점이 나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5) 정치적 목표와 가치관은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전환기에 적절한 전략을 잘 기획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낙후된 익산을 선진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정치적 목표다.     

- 늘 서 있는 곳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해 왔음으로 ‘지금 그리고 여기’를 하찮게 대접할 수 없다. 시민들이 자기 집 앞 골목길을 쓸더라도 지구 한 모퉁이를 청소한다는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 이 말은 여의길상(如意吉祥/좋게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과 통한다. 손바닥만 한 집 앞 길을 쓸더라도 드넓은 지구를 청소한다고 생각하면 작은 일을 허투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6)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번 6·13 지선은 익산 시정이 기존질서에 안주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여 발전의 토대를 만들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관성적인 투표 패턴을 벗어던지고 후보의 전문지식과 능력과 미래 비전을 보고 선택하는 지혜를 발휘하기 바란다. 새롭게 촛불 정신으로 무장된 우리 익산시민들은 이번 6·13 지선을 새로운 리더를 옹립하는 기회로 삼기 바란다.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만이 익산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7) 걸어온 길(학력 및 이력)
익산 천서 초등, 남성 중, 남성 고, 고려대 사회학과 졸. 현대건설에 근무하며 학자금을 모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남. 미국 캔자스 주립대 사회학석사,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사회학박사를 받음. 원광대 사회과학대 학장 역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교환교수 역임. 현재 원광대  행정언론학부(행정학) 교수, 원광대 지역발전연구소장 수행 중임.

정리/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