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대중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중앙뉴스>에서는 다가오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판단을 돕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후보자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 편집자 -

[6.13 지방선거 출마자 릴레이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김대중  익산시장 예비후보자 편

◆출마의변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익산시민여러분
“김대중은 한다면 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더불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도시 익산건설”이라는 정책비젼을 통해 오롯이 익산만을 생각하며 익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김대중입니다. 저는 12년 동안 2번의 기초의회 의원과 1번의 광역의회 의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바로 지역의 발전은 소위 스펙이 뛰어난 단체장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시민들의 요구와 이해관계를 잘 이해하고 파악하는 단체장이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익산은 특색이 없으며, 발전이 정체되고, 인구가 감소하는 도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지난 12년간의 시의원·도의원 생활을 거치면서 가장 크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시민이 부르기전에 먼저 찾아가는 “혁신적인 현장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제 정책목표와 공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민이 중심이고 시민이 먼저인 공약이고, 지금의 익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약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지금 익산과 시민들에게는 변화가 필요하고, 그 같은 변화는 고정된 사고와 기존의 패러다임이 아닌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젊은 리더십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익산시장 예비후보로써 활동을 하면서 절대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출마선언때 발표했습니다. 오롯이 정책으로만 대결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반드시 시민들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아마도 지난 시·도의원 시절 저를 지켜봐 왔던 시민분들이라면 저의 공약실천에 대해서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진정 익산과 익산시민을 위한 시장이 누구인지는 우리 익산시민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실거라 생각되며, 과정과 소통을 중시하는 현장지향형 시장, 시민친화적 시장이 되겠습니다.. 김대중은 한다면 합니다. 김대중은 약속 반드시 지킵니다. 감사합니다.

◆ 그동안 활동은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서 지난 6일 전라북도의원 사퇴를 하였습니다. 임기를 미쳐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하게 되어 익산시민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립니다. 도의원 사직이후 익산시장 예비후보로써 북부권인 용안, 성당, 망성, 웅포, 용동면등에서부터 오산, 춘포, 왕궁등 남부권까지 익산 구석구석 안 찾아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뛰어다녀습니다. 그곳에서 시민분들의 소중한 의견들 많이 듣고, 또 한편으로는 따끔한 질책도 많이 받았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모든 문제의 원인과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기간 뿐아니라 항상 시민분들과 함께 하는 그날까지 익산 구석구석 현장을 누비며 함께 할 생각입니다.

◆ 지역현안 및 해결방안은
우리 익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좋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인구수만 보더라도 호남의 3대 도시이지만 타 도시와 비교했을 때 전혀 특징이 보여지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환경은 갖추어져 있는데 이를 활용한 대안이나 정책이 부재한 상황입니다. 또한 계획없는 정책개발 전략으로 인해 구도심과 원도심은 몰락과 함께 공동화가 발생되고 있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공기질은 나타지고 있으며 아파트 값은 인근 도시에 비해서 지속적으로 상승중이고, 고용률 지표는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자랑할 만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관광객 유치는 완주에 1/7수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과정과 소통의 리더쉽과 기존의 고정된 사고에서 발생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의 익산을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익산시민, 공무원, 각 전문가그룹, 이해당사자가 같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해결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소통의 과정을 통해서 시민이 바라는 발전방향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이를 통해 시정과 정책의 방향을 알려 생산적인 대안을 찾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장의 결단력과 발로 뛰는 현장력이 갖추어진다면 지금 제시되는 문제점들을 조기에 매듭짓고 호남 3대 도시로써의 위용을 다시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6가지 정책목표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이 우선인 행복한 경제도시, 두 번째 자연이 함께해 행복한 친환경 도시, 세 번째 문화와 관광을 통해 삶의 여유를 느끼는 도시, 네 번째 아이부터 부모,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다섯 번째 농사가 행복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재난과 범죄없는 안심도시를 통해 익산을 살지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차별화된 경쟁력은
이번에 출마하신 다른 익산시장 후보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셨고, 훌륭한 역량을 가진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만의 경쟁력을 이야기 하자면 생각의 속도와 실천력이라 생각합니다.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실천과 행동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저의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과거 저를 12년간 봐왔던 시의원 도의원 시설 지역구 시민분들이라면 저의 실천과 행동을 인정하실거라 생각됩니다.

◆ 정치적 목표와 가치관
저는 시의원 시절부터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정치적 목표로 삼고 그동안 활동해 왔습니다. 사실 정치라는 것이 시민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12년전 정치입문때부터 지금까지 시민과 함께라는 정치적 목표를 가지고 정치할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가치관은 “존중과 이해”입니다. 존중과 이해의 자세로 상대방을 바로 볼 때 진정한 소통이 시작된다고 생각됩니다. 높은 곳에서 아래에 있는 사람을 내려다보면 그 사람의 깊이를 알수 없고, 반대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을 바라보면 그 사람에 대한 편견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항상 존중과 이해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라 생각되며, 저의 가치관으로써 지금까지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저는 지난 14일 출마선언시 네거티브를 하지않고 오롯이 정책대결만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책이 아닌 네거티브 만으로 선거구도를 이끌어가는 일부 후보님이 계시는 데 익산을 진정 생각한다면 중지하시고 정책만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대결을 펼칠 것을 제안합니다. 저는 15가지 대표공약외 익산 구석구석 맞춤형 공약들을 차근차근 준비중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익산에 필요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것들을 시민분들게 약속드리고, 이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인터뷰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걸어온 길 (학력 및 이력)

■ 학력 :

- 이리 중앙초

– 이리중

– 원광고

– 군산대

– 전북대 행정대학원 지방자치학과 졸업(정치학 석사)

■ 이력
現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前 10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前 5대·6대 익산시의회 의원
現 익산 YWCA 전문위원
現 익산시 탁구협회 고문
現 익산시 배트민턴협회 자문위원
現 익산 가온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정리/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