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 순환형 시티투어가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상품이자 전북도 대표 여행상품으로 운영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익산 순환형 시티투어를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상품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를 통해 익산 순환형 시티투어를 전북 대표 관광상품으로 소개하고, 전북투어패스 이용객이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내 단말기를 설치했다.

익산 순환형 시티투어는 최근 SNS상에서 사진찍기 명소로 급부상한 익산 교도소 세트장, 함열 고스락 항아리정원 등 익산 내 인기 관광지를 편하고 저렴한 가격에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전북투어패스를 구입하면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에서 할인 혜택도 주어지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 시티투어를 통해 관광객이 알차고 편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